풀벗아그리투리스모 

3대를 이어온 유기농 농원 그 속에 피어난 아그리투리스모

제주도에 보내는 나만의 쉼터

조상 대대로 내려온 빌레, 전국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기농 농원을 돌아보며 3대째 유기농 농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딜 가나 비슷한 구성의 유기농 농원들. 그렇게 10여 년의 고민과 계획 끝에 유기농 체험과 연계된 쉼이 있는 농촌지역의 미니 호텔을 꿈꾸며 아그리투리스모(이탈리아어로 농촌민박을 의미한다)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농촌의 핵심가치는 쉼안에서의 넉넉함이라는 생각을 전합니다. 대를 이어 친환경 농업을 하면서 한 땀 한 땀 돌담을 쌓으셨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후대에 전하는 이야기, 농원을 방문해주신 손님들에게 드리는 넉넉함과 노력을 편지라는 모티브로 풀어냈습니다. 하얀색의 세로 줄무늬로 전체적인 편지지를 표현했고, 노지 한라봉 필지를 정원삼아 오시는 분들에게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시선까지 신경 썼습니다.